2005. 10. 24. 채록
051024A　김 유 연 (金有淵)

▼ 피랍인
생년월일　　　　　　1899년 12월 2일
출생지　　　　　　　황해동 옹진
당시 주소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11의10
피랍일　　　　　　　1950년 8월 23일
피랍장소　　　　　　자택
직업　　　　　　　　목사, 서울신학교 교수
학력/경력　　　　 　 경성성서학원/동아일보 기자 및 경서 지국장
직계/부양가족　　 　 배우자, 자녀 2남 2녀
외모/성격　　　　 　 마른 편. 깔끔하고 깨끗한 선비형, 의지가 강함.

▼ 증언자
성명　　　　　김성호(1930년생)
관계　　　　　장남
증언성격　　　간접증언

▼ 특이사항 (납치주체/상황/원인)
ｏ 목사와 서울신학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피랍인은 교회와 학교를 두고 떠날 수 없어 피난을 포기, 자택에 거주 중 8월 23일 사복을 입은 정치보위부 사람들이 찾아와 지프차에 태우고 감.
ｏ 당일 종교계 인사 5명 정도가 함께 연행됨. 이후 동아일보 연재 발표된 「죽음의 세월」이란 기고를 통해 피랍인이 북한에서 수용소 생활을 하던 중 지하 교회 목사와 연락을 취하다 발각, 다시 연행된 이후 다시 볼 수 없게 됐다는 것이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