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상 교수의 납북자 자료 기록을 보면 
 
이름 : 운영자     번호 : 49 
게시일 : 2001/02/11 (일) PM 00:43:38  (수정 2001/02/11 (일) PM 04:02:11)    조회 : 39  



<한국전쟁시기 납북자 규모와 명단>

**납북자현황은 자료정리 기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8만5천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제헌의원 40명과 제2대 의원 27명(4명 중복) 등 국회의원 63명이 납북됐다.(명단은 조선일보 2000. 12. 21. 5면 참조)

**한국전쟁시 북한은 상당수의 민간인을 북한 지역으로 납치하여 갔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현재까지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납북자의 규모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통계 자료는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1951년 12월 19일 미국대사(Muccio)가 국무장관에게 보낸 보고문서는, 한국의 내무부 통계를 인용하여 이 기간에 서울에서 강제 납북된 민간인은 2,438명, 행방불명자는 1,202명을 밝히고 있다.

또한 납북자 가족연합회가 작성한 통계에 의하면 2,527명이 납북된 것으로 나타난다.

이 보고서는 1951년 12월 기준으로 북한으로 강제 납북된 민간인 총수는 2만 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노동당 간부 출신 탈북자는 한국 관계기관의 자료와 북한자료를 근거로 한국전쟁 시기 납북자의 전체 규모를 84,532명(남자 78,377명, 여자 6,155명)으로 제시하였다.

민간인 납북자의 규모는 한국과 북한의 관련자료가 함께 공개되어야 실상과 근접한 결과를 제시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