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인 오해건

생년월일: 1897년 2월 5일 (음력)

출생지: 전라북도 김제군 성덕면 묘라리 181번지

당시주소: 서울시 중구 저동 2가 14번지

피랍일: 1950년 9월 4일 아침

피랍장소: 자택

직업: 사업가 (사금광, 삼판 목재 관개사업) 이자 정치가 (2대 국회 때 국회의원에 입후보 하였다가 낙선)

직계/부양가족: 배우자, 1남 1녀 (아들은 결혼 후 분가)

외모/성격: 주변 사람에게 너그럽고, 늦게 얻은 딸을 애지중지하였음.

증언자

성명: 오경자

관계: 장녀

증언성격: 직접증언

특이사항 (납치주제/상황/원인)

• 일제 강점기에 군수를 했고, 해방 후 사금광업을 하는 사업가이자 정치가였던 납북자는 전쟁이 나자 명륜동 산으로 피해 있었다가 잠깐 집에 들른 사이 새벽에 이미 정보를 가지고 있던 내무서원 여러 명이 집으로 찾아와 아버지를 내무서로 쓰고 있던 중부경찰서로 끌고 감.

• 납북자의 부인이 9월 28일까지 중부경찰서 앞을 매일 지켰으나 볼 수 없었음. 얼마 후, 함께 갇혀있던 사람 (양씨)이 찾아와 일주일 전에 납북자가 자신보다 먼저 이름이 불려 나갔다는 이야기를 전해줬으나 그 후 아무런 소식도 들을 수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