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에 가입된 회원중 확인된 납북인사명부 일부 
1)안호철(학생): 1950년 8월 17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자택)에서 내무서원과 인민군이 조사할 것이 있다고 연행하여 납북됨. 가족-김직자(모), 안청자(매), 안호현(제)
2)이성환(중소기업인): 1950년 9월 4일 오후 3시경 동대문구 청량리동 188번지에서 정치보위부원에게 연행되어 납북됨. 가족-김봉남(처), 이미일(여)
3)권태술(서울시 중구청장): 해산 출생으로 피난을 못가고 있다가 집안 친척의 안내를 받은 북한기관원(정치보위부 소속?)에 의해 1950년 8월 8일 아침 8시에 연행 납북됨.  가족-권영환(자)
4)김상열(공무원-서울대학무과장): 1950년 9월 22일 새벽 공산당 요원들이 위협하여 연행 납북됨. 가족-김건웅(자)
5)김근호(배재 이사장, 회사 중역): 1950년 7월 26일 밤 11시경 서울 가회동에서 내무서원 3명에게 연행 종로내무서 경유 정치보위부에 수용 납북됨.  가족-황선영(처) 김영범(자)
6)김성열(신화무역 대표): 1950년 7월 15일 산림동 자택에서 지방좌익(고향인 충북 제천의 좌익분자)들이 연행.  가족-김영조(자)
7)김윤길(운수업): 자동차 정비1등 기능 자격 소유자로 1950년 8월 16일 피납.  가족-김윤길(자)
8)김용찬(변호사): 명륜동에서 피신하여 고향인 시흥군 수암면에 은신하시다가 위험을 느껴 은혜를 베푼 집으로 거처를 옮겼으나 그집이 좌익이라 바로 납북됨.  가족-김형준(손자) 
9) 김재호(공무원-서울형무소 간수부장): 6.25전쟁시 서울형무소를 끝까지 지키다 미처 피난을 못하고 신당동 여동생집에 피신중 1950년 7월 18일 밤중에 고향여자(유락동여성동맹위원장)의 밀고로 내무서원에게 체포 피납됨.
10)김점석(변호사): 1950년 7월 8일 용산구 남영동 43번지에서 용산정치보위부에서 조사할 것이 있다고 연행해 간 후 피납됨.  가족-김지혜(여)
11)류해문(변호사): 1950년 8월 20일 아침 북괴 정치보위부원에 의해 연행 피납됨.  
`공산권문제연구소` 함재덕씨가 발행한 `북한총람`의 납북인사명록에 1955년 말까지 평양교도소에 구금되었다가 1956년 8월에는 평북,함북,함남지방에서 강제노동에 종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음.  가족-류준형(자)
12)백관수(전 국회의원): 1950년 6월 28일 자택에서 피납됨.  가족-백봉례(여) 백성례(여)
13)백범기(공무원-서울 전농초등학교 교장): 1950년 9월 19일 전농동 자택에서 내무서원에게 납치된후 소식없음.  가족-백완현(자)
14)서승근(공무원-대법원 행정처 경리과장): 1950년 8월 1일 9시경 자택에서 내무서원에게 연행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용 피납됨.   가족-서정식(자)
15)서승표(대한중석 총무이사): 1950년 8월 17일 정치보위부원 3∼4인에 의해 연행 피납됨.
가족-서후식(자)
16)설 린(건국대학교 사무처장): 1950년 7월 27일 자택에서 취침중 중부내무서에서 왔다는 자 2∼3명이 연행 피납됨.  가족-설완(자)
17)신원희: 1950년 7월 2일 거주지에서 내무서원에게 납치 연행되어 9.28수복 직전까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어 있었음.  가족- 신정균(자)
18)안찬수(연합신문 편집부국장): 1950년 7월 5일 자택에서 내무서원에게 연행되어 평양형무소로 이송되었다 함.  가족-안병훈

19)류영기(공무원-서울 중구청 세무과장): 1950년 7월 24일 오후 2시경 연맹부원에게 납치된 후 서대문형무소로 이감되었다가 납북됨.  가족-류방원(자)
20)이 건(서울신학교 교장): 1950년 8월 23일 오전 7시 괴한 3명에게 납치됨.  가족-이최영(자)
21)이동호(출판업): 1950년 8월경 피납자가 발간한 잡지 `사진문화`의 내용을 문제삼아 명동 자택에서 피납됨.  가족-이희철
22)이상옥(공무원-대한감찰부 사정국 경리과장): 1950년 7월 29일 새벽3시경 당시 사택인 중구 장충동 119에 이북 정보원 2명이 침입하여 납치해감.  가족-이상기(제)
23)이성봉(의사): 1950년 7월 10일경 정치보위부원에 의해 피납됨.  가족-이태찬(자) 이수일(자)
24)이종령(변호사): 1950년 7월 10일 오전 10시경 서울시 을지로7가 10-2에서 정치보위부원2명에게 연행되어 정치보위부 경유 서대문형무소에 수용되었다 피납됨.  가족-이성의(여) 
25)이주신(공무원-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1950년 7월 9일 정오경 종로4가에서 정치보위부원에게 연행됨.  가족-이영찬(자), 이기찬(자), 이경찬(자)
26)이형호(의사): 1950년 7월 9일 피신하려고 대문을 나서는데 내무서원이 와서 연행 피납됨.  가족-이준모
27)전봉빈(국회전문위원): 1950년 8월 7일 새벽 7시경 서울시 북아현동 1-130에서 내무서원 2명에게 연행됨.  가족-전태희(자) 
28)정성훈 일명 남훈(대륙공업사 사장): 1950년 7월 1일 반공청년단 단장이기도 했던 피납자를 지방좌익들의 밀고로 청년단 사무실에서 인민군에 의해 납치 연행됨.  가족-정지화(자)
29)정해원(미대사관 통역관): 1950년 7월 26일 오후8시경 동대문시장 노상에서 내무서원에게 연행됨.  가족-정준식(자)
30)최춘봉(회사원): 1950년 8월 8일 오후4시경 동대문구 이문동 300번지에서 내무서원에게 연행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용되었다가 납북됨.  가족-최종민(자) 최진석(손자)
31)권경정(공무원-마포형무소간수부장): 1950년 7월 초 지방좌익들이 피신한 방으로 찾아와 연행되었고 이틀후 탈출해 왔는데 다음날 새벽에 다시 납치 연행됨.  가족-김옥분(처),권기영(자)
32)구중회(전 국회의원): 6.25전쟁당시 제헌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고 자택에서 저술활동 중 내무서원 5명이 자택으로 와서 강제 연행함.  가족-구자호(자)
33)김병곤(중앙청공보처정보과): 1950년 8월 5일 경리과장댁(종로구 가회동 31-44)에 동료들과 같이 피신하고 있다가 괴한3-4명이 자동차를 몰고와서 납치하여갔음.  가족-정문영(처), 김종언(자)
34)오헌식(치안부 영등포서): 1950년 8월 1일 서대문구 아현동 친척집에서 피신중 서대문시내에서 강제 납치됨. 가족-오세영(자)
35)최명구(공업): 1950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하고 서울에 용무가 있어 1950년 6월 20일경 상경. 딸과 상봉하고 있던중 6.25가 발생. 딸이 부산 고향에 가자고 하니 내일 부산집에 같이 가자하고 헤어진후 그후 소식이 두절됨. 가족-최정자(여)
36)김상덕(국회의원): 1950년 7월 20일경 서울 돈화문 부근 친척집에 피신중 내무서의 집수색으로 감춰둔 권총이 발견되어 (집에 투숙한 헌병장교가 숨겨둔것임) 장남인 김정육이 연행되 모진 고초를 겪고 쓰러져 귀가한 것을 전해듣고 몰래 보러 귀가하다가 피납됨. 가족-김정육(자)
37)조명호(치과의사): 1950년 9월 22일경 조명호의 사촌형 조성호와 함께 자택에서 인민군에게 연행되어 납북됨. 가족-조원목(자)
38)류인홍(평택경찰서장): 1950년 8월 20일 사복차림 정부원이 자택에 숨어있는 부친을 당시 관수동 내무서로 인치하였으며 며칠후 당시 국립도서관건물로 이송후 생사불멸. 가족-유무열(자)
39)윤기창(제재업): 1950년 9월 26일 오후 9시경 집에 계시다가 인민군5명에게 연행되어 납북됨. 가족-윤강(자), 윤선(자)
40)민효식(농업): 1950년 8월 26일 영등포구 상도동 서부에서 내부서원에게 연행됨. 가족-이규례(처), 민병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