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에서 모든 국군포로와 6.25전쟁납북자 문제를 정직하고 바르게 해결하여 진정한 자유평화의 길을 열라

1. 2000년 6.15남북정상회담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화해와 평화라는 단어를 내세워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린 것처럼 자신들을 홍보해 왔다.

2. 그러나 북한 정권은 6.25남침 전쟁을 도발했고, 이로 인하여 수 백 만 명의 순진무구한 사람들이 희생되었지만 ‘우리 민족끼리 잘해보자’는 말만 앞세우고 지금까지 정작 이 전쟁에 대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국군포로와 납북자는 없다는 거짓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3. 대한민국은 이러한 기만적인 북한 정권에 남북한 화해, 협력과 평화를 위한다며 우리 피해국민들의 혈세로 막대한 경제지원까지 하면서 남북회담에서 국가의 최우선 책무인 자국민 보호의무를 유기함으로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는 국군포로와 전쟁 시 납북자 문제해결에 아무런 성과가 없다.

4. 이와 관련하여 6.25전쟁국군포로가족협의회와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이번에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이 국군포로와 전쟁 시 납북자 문제를 공식의제로 채택하여 해결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모든 국군포로와 전쟁 시 납북자에 대한 정직하고 올바른 해결로 진실된 자유평화의 길을 열기를 바라며

5.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모든 국군포로와 전쟁 시 납북자에 해당되는 성과가 없을 경우 그 어떠한 화해와 평화의 퍼포먼스도 거짓이며 허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07년 10월 1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청와대 앞 (효자동거리)
▶ 내용 : 대표 인사말
　　　　6.25전쟁국군포로가족협의회 성명서 발표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성명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