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과, 가족회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오랫만에 정부.위원회와 가족회의 홈페이지에 들어 와 보았습니다.

모두들 얘를 쓰시는데, 저는 아무것도 못해 죄송합니다.

소식중애 제일 눈에 띄는것은

납북자신고 5,200명에,  납북자결정이 3,988건입니다.

납북자 약 83,000명중에 왜? 5,200명밖에 신고치 않았을까? 아니, 못 했을까? 입니다.

저도 물론 어렵게 신고를 했습니다.

어제, 저는 대한적십자사 남북이산가족생사확인추진센타 오현인씨(02-370-8430)로부터

과거에 신청을 하였는데, 아직도 동의하느냐?고 물어, 물론, 동의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근친은 625전에는 남한인 경기도 개성과  황해도 연안에 살았기에

근친들이 모두 625전쟁중에 남한으로 내려와 북한에는 만날 가족이 없으나,

저는 납북자인 저의 아버님(윤범수)의 죽마고우가 북한에 두분이 625당시에 살아계셧기에,

그 죽마고우들을 저의 아버님이 만나셨으면, 이제는 110세가 넘어 돌아 가셨겠지만,

그 죽마고우들의 도움으로 생존하여 재혼도 하였을것 같으니,

저에게는, 그 죽마고우의 이름과 625당시의 직함을 위.센타에 알려 주면서,

그 죽마고우들의 2세나 3세를 만나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가족회 보고 드리며,

이런 상황은 가족회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내주에 찾아 가 뵙던가,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더 수많은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히들 계십시요.

윤정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