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느누구 한 사람 통일을 반대할 사람은 없습니다. 남과 북이 하나되는 진정한 통일은 피차간에 상대방에게 심어주었던 씻을 수 없는 이산의 상처를 씻어준 가운데에서 화해와 통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마음과 마음 사이의 장벽을 그대로 놓아두고 경제가 통일의 우선 순위에 설수 없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셔서 진정한 남과 북 사이의 통일을 위해서 납북되신 분들의 한으로 다져진 마음을 먼저 치유하시는 일에 매진하시기를 바랍니다.   02-09-27  | 수정 | X 

서둘러야 됩니다.   02-09-18  | 수정 | X 

큰아버지를 찾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려 합니다. 서울 사범대 (연극 동아리) 구 연 복(51년 여름쯤) 명부에도 나와 있지 않더군요... 조금이나마 답답함을 덜기 위해 혹시 하는 마음에.......   02-09-16  | 수정 | X 

남과 북은 지난 50년간 가족상봉과 생사확인에서 소외돼온 가족들의 생사확인과 상봉, 교류가 이루어지는 데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남북이 추진중인 상설면회소의 상봉대상 에도 포함해야 합니다.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방북시 납북 일본인 문제를 거론할 경우 일본인에 한정하지 말고 국제적인 인도차원에서 남쪽의 가족들도 포함하여 일괄타결할 수 있도록 한국정부는 일본정부와 외교적으로 긴밀히 공조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02-09-13  | 수정 | X 

납북자에 대한 진상조사 마저도 하려고 하지 않고 납북자는 물론 납북 가족 모두를 친북, 월북 가족으로 매도하여 연좌제를 적용 가족에게 고통을 준 정부의 의무 방기에 대해 분노감을 감출 수 없으며 하루라도 빨리 납북인사 생사 확인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주기 바람   02-08-28  | 수정 | X 

아버지 박연준(朴延俊) 박연준은 당시 반공청년단체인 대한청년단 미아지구 단장으로 활동하셨다고 합니다.그 당시 나이는 27세이고요. 미국 군이 김포공항에 주둔했을시 몇 개월동안 현지인 협력자로 미군부대에 근무했다고 합니다. 전쟁 발발후 피신 해 있다가 아버지(박인홍)가 인민군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자진 출두 아버지(박인홍)는 석방됐고, 그 이후 소식은 끊어졌습니다. 지금 살아계시면 79내지 80세로 생각됩니다 갓 태어난 아들(박영배)과 젊은 처 그리고 부모형제를 뒤로한채 끌려가신 아버지. 나이 50이 넘어 납북자 명단에서 얼굴모르는 아버지 이름을 찾았을땐, 눈시울이 뜨겁고, 목이 메이는 것은 강한 핏줄이 느껴지는 것일까? 생사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02-08-26  | 수정 | X 

6.25도 모르는 아이들이 늘어가는 지금 다른 사람들 다 만나고 생사확인이 가능한데 납북된 분들의 생사를 모른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나라를 위해 싸우시다 납북되셨는데 살아있는지만이라도 알려달라는데 그것도 알수 없다니... 이렇게 인터넷으로 납북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는것도 큰 의미겠지만 하루빨리 그분들이 다 돌아가시기 전에, 자세한 상황을 아시는 6.25세대가 남아있는 지금 생사확인을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02-08-24  | 수정 | X 

1950년 8월 2일 서울 중구 남창동에서 잠시 조사할것이 있다고 해서 끌려가신후 안오신 아버지. 하격홍. 명단에 있군요. 당시 30세 저는 막내로 6개월 아기라 모르지만 우리어머니는 당시 27세.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시면서 50년 세월 보내시고 결국 이땅이 싫어 캐나다로 이민. (남편이 6.25 전사자면 유족으로 정부도움을 받건만 납북자는 초기에 많은 의심을 받고 경찰에서 조사도 함) 많이 늙으신 요즘 외국에서 외로워하며 아버지를 많이 생각하십니다. 정말 우리들의 서명이 희망으로 연결되길 바랍니다. 27세로 딸 셋을 키우시며 남편의 생사를 모르고 살아오신 어머니의 병든 가슴. 지난 번 적십자사의 남북가족 상봉이 한창 일 때 남산 적십자사에 혼자 찾아가셔서 툇자 맞으셨던 어머니. 납북자는 다른 것이라고. 도움을 바랍니다.   02-08-22  | 수정 | X 

납북자 명단에서 그리운 작은아버지 이름을 발견했읍니다. " 김성빈" ---아버지 형제가 다 돌아가시고. 혹시라도 살아계시면 평생을 제가 모실텐데요.   02-08-21  | 수정 | X 

가고 싶지 않은 곳에 강제로 끌려간 분들의 유가족들을 위한 송환노력은 커녕, 입막음을 위해 윽박지르고 있는 추악한 자들은 지금도 북한정권의 환심을 사려고 온갖 노력(예:퍼주기)을 자행하고 있다고 한다. 정작 도움이 필요한 남한내 납북자가족들의 한은 외면한채, 납북자가족들의 적들에게 아부나 떨며 뇌물성격의 퍼주기를 하는 이런 자들은 "정의의 오른팔"에 의해 제압되야만 할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오늘날 미부시행정부가 강력한 테러억제정책의 일환으로 엄격한 상호주의라는 새로운 대북정책을 쓰고 있다고 점이고... 안타까운 것은 지금의 친북반미세력들은 미국부시정부의 대북정책에 정면으로 대항하며 일방적으로 퍼주고 있어 납북자의 생사확인과 귀향이 점점 불가능해지고 있는 점이다. 강제로 납북된 자와 남한에 남아있는 가족의 한이 싸이고 또 싸이면 납북자들을 억류하고 구타하는 북한은 더욱더 헐벗고 굶주려야 마땅할 것 같다. 그들이 납북자의 귀향을 돕지않는다면, 남한으로 부터 한푼도 받지 못하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본다.   02-08-09  | 수정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