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납북자 가족여러분!  인권조사기록단체인 전환기정의워킹그룹 신원석 연구원은 "한국인 납북자는 분명 우리 국민이 납치된 사례를 다루는 문제라며  결의안에 새롭게 들어갔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인데 새롭게 포함됐다는 사실조차 설명해 주지 않은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하였다(조선일보 6월24일자)  문정부는 왜 이러한 사실을 뺀채 발표했는지 해명을 우리 단체에서 요구해야겠다. 아무리 문정부가 북에 대해 저자세라 하여도 자국민이 납치된 것을 그리 우숩게 보는가? 얼마전 한변의 훌륭하신 변호사님들이 납북자 몇분을 대표해서 김정은에게 소송을 제기한것을 신문을 통해 보고 전화를 드렸더니 변호사님께서 납북자라는 서류를 같고 오라고 하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찾아 뵙고자 했는데 나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납북자 가족 모두가 해당 되는 일이라 가족사무실로 전화를 하니 별개의 문제라고 해서 훌륭하신 변호사님을 뵙지 못했다 우리납북자가족협의회에서 함께 동참했으면 좋았겠다 생각되었는데 아쉽기만하다. 내나이 70이 넘었는데 아버지가 납북되셔서 지금것 생사도 모르고 있으니 정말 슬푼 우리의 비극이다 문정권은 제주4.3건. 여수순천건. 광주건.기타 동학사건까지 운운하면서 70년전 북에서 일으킨 전쟁의 피해 당사자에게는 이리 홀대를 하는가? 우리납북자가족협의회에서 대표님을 비롯해 임원 여러분이 통합당을 찾아 가는등 고생을 하시는 것을 알고 있으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아버지 얼굴조차 모르고 생사도 모르는 이현실이 너무 비참하고 70살이 넘은 나도 가끔은 서럽고 원통하기도 하다 국가에서 납북되었다는 확인까지 하고도 아무런 조치도 없으니 정말 문정권은 너무 한것 아닌가 생각된다. 제주 4.3 묘소에 가보면 그곳에는 그당시 행불자 묘비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왜 그런 대우도 못받는가? 자괘심이 든다 우리가 힘과 그 안량한 권력이 없음을 자인하면서 우리납북자가족여러분의 건강을 염려할 뿐이다. 가족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6.24     6.25전쟁납북자가족 이종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