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8월22일자 "미 의회 6.25납북자 결의안 추진" 기사와

8월24일자 "납북자 8만명 이름부르기, 미 백악관 앞에서 열린다" 기사를 보고,

회장님이 미국에 가셔 애를 쓰시는구나 하면서

저희 가족은 무엇을 하나 하고 부끄러웠습니다.

회장님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 추진하시는 일이 꼭 성사가 되도록 하여야 겠으며,

이것이 유엔에서도 이루어 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왕 수고하시는 김에, 외람되게 건의를 오리자면,

유엔도 방문하시어 반가문유엔총장과도 협의하시고,

6.25전쟁때 유엔군으로 참전한 16개국의 유엔주재대표도 면담, 협의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아들놈과 조카들에게

"백악관앞에서의 납북자 8만명 이름부르기"에 참여하여

할아버지존함을

직접 소리쳐 외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족협의회의 미국 각처의 "지부"설치를 꼭 성사 시키시길 바랍니다.

또한, 미국현지 한국어신문과의 인터뷰도 많이 하시어

재미교포중 납북자가족들에게 이를 널리 알리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미 재미친구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요청하였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면서 하느님의 보살핌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