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6.25전쟁참전 소년.소녀병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면서...이미 우리 협의회에서도 요청하였겠지만, 대한민국 공무원이였기때문에 6.25전쟁기간중에 납북된 2895명(본 홈페이지의 납북DB에 의함)의 납북자에 대하여, 특히 국가에서는 아래 소년.소녀병과 같이 실체를 정식으로 인정하도록 다시 한번 더 강력히 요청하여야 겠습니다. 가족협의회 회장님과 봉사자님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힘 내십사고 말씀드립니다. 저도 힘껏 봉사하겠습니다.............윤정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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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소년·소녀병, 60년만에 실체 인정..........유용원 기자

발행일 : 2010.02.19 / 종합 A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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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만 14~17세의 나이에 중·고교생 신분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으나 실체를 인정받지 못했던 소년·소녀 병들의 실체가 60년 만에 처음으로 인정되고 공식 전사(戰史)도 발간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 소년·소녀 병의 실체를 인정하고 병적(兵籍) 정정 및 공식적인 전사기록 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이들의 역할과 희생을 재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들의 병적 정정 작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육해공 각군 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들의 병적 기록표에 '6·25참전 소년·소녀 지원병'을 명시하는 병적 정정작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대상자 1만4400여명(추정) 중 절반인 7000여명의 정정 작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산하 군사편찬연구소는 '소년·소녀 지원병 6·25참전사(가칭)' 전사 편찬 작업을 3단계로 나눠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현재 소년·소녀 지원병 중 생존자는 47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유에 따라 소년·소녀지원병의 실체 인정 작업을 진행해왔으나 관련 단체가 군번을 받지 않은 유격병·학도의용병 등 소년·소녀 병과 별도로 구분해 달라고 요구해 난항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