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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조선일보의 기고문에 우리 이미일회장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 윤정우
2010-04-25 13:54:16  |  조회: 2298

[기고] 북한자유주간이 서울서 열립니다수전 숄티 북한자유주간 설립자/미국 디펜스포럼 대표
정리=김신영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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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4.22 23:06

▲ 수전 숄티 북한자유주간 설립자/미국 디펜스포럼 대표 뉴욕 9·11 테러 이후 사랑하는 사람을 애타게 찾는 쪽지와 사진으로 건물들이 뒤덮였던 장면을 기억하는가. 북한이 조만간 개방되는 날, 평양을 비롯한 북한 도시들에서 이와 비슷한 모습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요덕 정치범수용소에서 어머니, 아버지, 아들과 딸을 잃고 간신히 살아 나온 김영순씨는 남편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설 것이다. 김씨는 늘 고뇌한다. '남편은 고난을 이겨내고 아직 살아 있을까?'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미일 이사장은 1950년 11월 5일 북으로 납치된 아버지 이성환씨를 찾아야 한다. 이씨는 관료주의, 무관심과 싸우며 6·25 당시 북한으로 끌려가 삶이 파괴된 8만4659명을 위해 정부에 끈질기게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최우영씨는 북한이 열리는 그날, 1970년대에 어부로 일하다 납북(拉北)된 아버지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요코타 시게루씨 부부는 열네 살 때인 1977년 일본에서 북한으로 납치된 딸 메구미에 관한 애타는 정보 수집에 나설 것이다. 메구미는 과연 북한 정권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미 사망했을까, 혹은 요코타씨 부부의 간절한 소원대로 아직 살아있을까.

6·25 전쟁에 참전했고 오랜 세월 수백 명의 국군 포로 송환 운동을 추진해온 토마스 정(한국명 정용봉·국군포로송환위원회 회장) 박사는 전우들을 최대한 많이 찾아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주선할 작정이다. 많은 북한 주민들은 북한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스러져간 가족의 유해나 무덤을 찾아 제대로 장례(葬禮)를 지낼 날을 애타게 기다린다.

한국인과 미국인 수천 명은 북한이 개방되는 순간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해 북으로 향하길 고대하고 있다. 한국의 성공한 커리어우먼 유니스 김(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은 10대 시절부터 북한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껴왔다고 한다. 젊은 미국인 제인양도 '가서 돕자'는 의무감을 느끼는 사람 중 하나다.

탈북자 교회인 새터교회를 이끄는 강철호 목사와 신자들은 '주체사상이라는 거짓말'에 분노하는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 동상을 무너뜨리면, 그 자리에 교회를 세울 계획이다.

'일본에 협력하느니 폐교(廢校)하겠다'며 일제강점기에 평양의 학교 문을 닫았던 숭실대는 옛 학교의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캠퍼스를 열기 위한 작업에 나설 것이다.

굶주림과 영양부족에 시달려온 북한 주민들을 돕고 감옥과 수용소에서 갓 풀려난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북한으로 몰려갈 자원봉사자들과 구호단체들도 대기하고 있다.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간신히 살아 나온 생존자들의 모습은 영원히 우리 기억에 남아 우리를 괴롭힐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김정일의 정책으로 수많은 북한인들이 목숨을 잃은 것을 보면서, 과거 홀로코스트에 대해 세계 지도자들이 다짐했던 '결코 다시는(Never Again)'이라는 결의가 지난 65년 동안 북한에는 통하지 않았음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북한의 인권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북한 형제·자매들에게 '자유·인권·존엄성을 되찾는 그날까지 우리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해 4월 25일~5월 1일 서울에서 제7회 북한자유주간이 열린다. 북한 주민의 자유·인권·존엄성 회복을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가족들이 다시 합칠 그날을 앞당기기 위한 북한자유주간에 한국 국민과 1만7000명의 탈북자들이 동참해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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