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6.25전쟁납북자들이 의용군 신분을 가지게 되면 북한당국으로 부터 그 어떤 믿음?을 얻게 된다.
북한당국은 의용군들을 당내에서 운영하는 공산대학에 보내여 그들을 쇠뇌교육을 시킨다.
하루3~4시간씩 오전반,오후반, 야간반으로 나뉘어 공부하는데 공장,기업소 들에서는 당의 지시라 교육시간을 철저하게 보장해야 한다. 기간은 3년이다.
교육내용을 보면 김일성,김정일에 대한 사상교육이 대부분이고 한문을 가르치고 "남조선 문제"라는 월간호를 나눠준다.
"남조선 문제" 라는 책자의 내용을 보면 전후 5~60년대의 남북한 경제를 비교하여 김일성,김정일의 업적?을 부각시키고 독일과 중동에 파견된 근로자들을 인력수출, 동족을 외국에 팔아먹고 있다 비하하고 "삼청교육대"를 무고한 주민탄압,남한에서 일어나는 대학생들의 시위나 근로자들의 파업 같은 사회불만 내용들을 저들의 입맛에 맛게 다른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공산대학에서 3년간의 교육이 끝나면 졸업자들에게 "임명장" 이라는 것을 나눠준다.
김일성의 명의로 된 임명장은 남북한이 적화통일 되였을때 를 대비한다는 것이다.
임명장의 내용,(임명장. 000동지를 00시 인민위원회 위원장(또는 당비서)로 임명함.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주석 김일성)
예를들어 고향이 서울시 종로구로 되여있는 사람이면 서울시 종로구인민위원회 위원장,혹은 종로구 당책임비서가 되는 것이다.
북한에서 인민위원회 위원장이나 당 책임비서면 막강한 권력을 가진다.
한낱 종이장에 불과한 임명장이라고는 하나 비 의용군출신.피난민 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수 없으며 그로하여 납북자에서 의용군으로 많은 사람들의 신분이 바뀌고 있다.
또한 북한에는 납북자가 없고 의용군이 많은 북한당국 주장의 실체이다.
북한당국은 한낱 기만술에 매달리지 말고 억울한 납북자들의 생사확인과 함께 더 늦기전에 그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려 보내야 할 것이다.